30년전에 대보에 살때니까 차가 일제히 없었을때여..차가 일절 아무래도 진짜 부자라도 차가 잘 없었어 우리 84동 구만 1동 구만2동 구만 3동 몇 치가 했는데도 차가 하나도 없을 때거든 근데 인자 방앗간 하는 집이가 인제 방아를 찌어 놓으면곡식이 많으니까 팔고 싫고 오고 해야 되니깐 트럭이 하나 있었어. 그 대보 장기라고 하는 데서 차에다가 짐을 싣고 늦게 밤에 온거야. 밤에 늦게 오는데 그러이 인제 포항서 대보 그라만 전신 산중이여. 머난길로 오니깐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이렇게 차를 좀 태워 달라고 이렇게 손을 들어가지고 트럭 아저씨가 교회를 믿어요. 집사여 집사 근데 인제 손을 들어서. 여자가 어디 가는 여잔지 안담에 차를 세워가 옆에다가 태웠데요.
태아가지고 그 저 구릉포 조금 못 미쳐 가면 그 무슨동에 고게 내라 달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래서 할꺼라고 내가 아무개까지 가는데 좀 태아 주세요. 그래가지고 운전대 옆에다가 태운거야. 태아가지고 인제 오는데 아무대 내라 달라케가 내라줬데요. 내라 주니까 그 집을 쏙 들어갔는데 그런데 .. 가는데 이사람이 하도 이상해가지고 인제 차를 세워 놓고 거 드가는 집에 가보니까 불을 빤하게 서 놓고 그러이 그집에서 무슨 제사 지내는 것 같더래요. 그러이 이제 가가지고 여기에 사람이 하나 들어갔는데 이 집에 왔는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
이웃은 아니고 조금 떨어져 사는 ..어떤 어떻게 생긴 사람이 들어갔다고 그랬더니 막 할아버지가 나오더니 그 때 당시에 그 저젖 그때 당시에도 하이튼간에 탄자리 고기가 사고 난 자리야. 고서 인자 사고 난 자리 고소 귀신이 나타나가 친정집으로 제사 하러 가는길이라고.... 그래가지고 인제 그 실다주고 가니까네 그래 자기 딸이 이만 저만 해 가지고 아무데서 죽었는데 오늘이 제사 날이라고 하더라구. 내가 분명히 차 태워줬다고 그러고 왔데요. 그 사람이 아마 김 집사 일꺼여.. 그러니깐 무조건 딜다주지. (김남순(69, 여) 2000.06.02, , 의왕시 오전동 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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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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