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크리스마스 전 감옥에서 무상급식 먹을 것”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국군 사이버사령부 활동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관련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
"MB(이명박)가 (감옥에서) 무상급식을 먹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9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크리스마스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일하게 정윤회가 형님이라고 불렀던 김관진 전 장관이 국정농단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지, 최순실과 김관진 두 사람의 무기 거래 이 부분도 검찰이 확인 해봐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러자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가가 주는 밥을 드실 때가 다 됐다고 하셨는데, 댓글과 관련해 차라리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확하게 이 정권이 당신을 구속시키겠다고 만천하에 선언하라"고 비판했다.
또 "국정원 댓글 수사로 인해 국정원 원장이 책임지면 되지, MB가 최종 목적이라며, 그쪽으로 바로 가면 되지 주변에 힘없고 시켜서 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의 공직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은 한마디로 살인정치, 보복정치(를 하냐)"고 주장했다.
곧바로 안 의원은 "국정농단에 부역했던 검사나 변호사, 관련자들은 자살할 게 아니라 자백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7~80%가 원하는 적폐청산 했다고 해서 독재인가?라고 쏘아붙였다.
http://www.vop.co.kr/A00001222453.html
정치·경제·사회
mb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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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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