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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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한 여자입니다.

 

 

번호따고 연락하다 만나자고 술마시자고 하니 알았다고 해서

 

만낫는데

 

 

 

 

 

 

 

 

 

 

 

 

 

 

 

 

소주 2병 마셨나 ? 완전 꼬라가지고 전 남자에게 전화 스킬에

 

갑자기 키스하고 싶다고 덥치질 않나

 

사준우유.. 내 옷에 고대로 붓질않나

 

살다살다 개념자체가 포멧되어 다시 깔아주고 싶은 여자는 처음이었습니다.

 

짱나서

 

술집에 버리고 나갔습니다

 

물론 계산 안할려다가 하고 갓구요

 

마지막 문자로 시.발. 연락하지마라 라는 문자 보내고

 

 

 

 

 

여자는 다 좋은게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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