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저분께서 추천 비추천 유저 공개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하신 글을 봤습니다
다들 공감하다시피 악성 비추천러를 견제하고 걸러내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대략 7~8년 전에 기존 짱공에서 추천인 공개 시스템으로 운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몇개월뒤에 다시 비공개로 전환했죠
그때 운영진들이 비공개로 전환한 이유를 저는 모릅니다만
당시 나름 활발하게 활동했던 유저로써 느꼇던 바
장점으로는
- 악의적으로 비추천을 눌러 게시물과 댓글의 진정성과 방향성을 훼손하는 악성 유저를 파악할 수 있다
- 익명뒤에, 비공개 뒤에 숨어 묻지마 비추천을 날리던 악성 유저의 횡포를 공개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억제시킬 수 있다
이 정도로 볼 수 있고
단점으로는
- 추천 비추천 유저가 전부 공개되므로 보복성 비추천 또는 우덜식 품앗이 추천이 남발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 결국 이 또한 게시물이나 댓글의 방향성과 진정성을 훼손시킨다
- 더 나아가 우덜식 추천 몰아주기가 친목으로 변질되어 '커뮤니티 전체의 방향성 마저 잃게 만드는' 그런 치명적인 가능성까지 내포하게 된다
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비추천 공개제도로 파생되는 순기능의 이점 보다는
역기능으로 인한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친목은 몇몇의 악성 유저 보다도 훨씬 위험한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괜히 ㅈ목질 이란 비방 용어가 생겨난게 아니죠
전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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